데이터베이스 모니터링을 사용하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기존의 데이터베이스 모니터링이라 하면, SQL 쿼리를 통해 데이터를 조회하는 방식을 사용해 모니터링을 수행하였습니다. 그러나 데이터의 양이 많아질수록 DB 서버에 부하가 커지며, 때로는 시스템 성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에는 더 빠르고 효율적인 DMA(Direct Memory Access) 방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 기존 SQL 쿼리 방식과 DMA 방식의 차이를 비교하고, 각 방식의 장단점에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쿼리 기반 데이터 수집
기존 방식에서는 모니터링 에이전트가 SQL 쿼리를 통해 데이터베이스에 직접 요청하여 데이터를 조회합니다. 이 과정에서 에이전트는 데이터베이스 서버와 지속적으로 통신해야 하며, 데이터 요청과 응답 과정에서 많은 리소스를 사용하게 됩니다.
2) 처리 과정
3) 한계점
대량의 데이터를 조회할 때 데이터베이스 서버에 상당한 부하를 주며, 이는 시스템 성능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시스템 장애나 Hang 상황에서의 데이터 수집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1) DMA 방식 개요
DMA(Direct Memory Access) 방식은 데이터베이스 서버의 메모리에 직접 접근하여 필요한 데이터를 추출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특히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환경에서 유용합니다.
2) 처리 과정
3) 장점
🧐 쿼리 기반 방식은 왜 네트워크나 CPU 자원률이 더 많이 소모되나요?
쿼리 기반 방식에서 네트워크와 CPU 자원률이 많이 소모되는 이유는 주로 지속적인 데이터베이스 쿼리 실행과 결과 전달 과정 때문입니다.
결국, 데이터 조회와 결과 반환을 위해 여러 번의 데이터베이스 연산이 필요하고, 주기적으로 실행되는 쿼리들이 리소스를 많이 소모하게 되는 겁니다.
🧐 DMA 방식이 좋으면 모두 DMA 방식을 쓰면 되지 않나요? 쿼리를 써야 하는 이유는?
DMA 방식이 성능 면에서는 확실히 빠르고 효율적이지만, 모든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은 아닙니다. 쿼리 방식이 여전히 필요하거나 유리한 경우도 있습니다.
1) 간단한 쿼리에는 쿼리 방식이 유리
2) 지원되는 데이터베이스의 제한
3) 리소스 소모가 적은 경우
4) 정확한 쿼리 결과를 원할 때
와탭에서는 쿼리 방식과 DMA 방식을 모두 지원하고 있습니다.
와탭 데이터베이스 모니터링은 오픈소스부터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베이스까지 다양한 환경을 지원하며, 초단위로 수집되는 핵심 성능 지표를 통해 여러 DB 인스턴스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한 화면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에이전트 설치 위치를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어 DB 서버에 부담 없이 도입 가능하며, 애플리케이션, 서버, 로그와 연계된 통합 분석을 통해 문제의 근본 원인을 빠르고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세션 추적, SQL Elapse Map 시각화, 로그 통합 뷰 등 와탭만의 고유 기능을 통해 데이터베이스의 성능을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처리 방식은 애플리케이션의 성능과 효율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기존 SQL 쿼리 방식은 일반적인 데이터 조회에 적합하지만,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경우 DMA 방식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정 환경에서 최적의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각 방식의 특성을 이해하고 환경에 맞는 전략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방식의 장단점을 균형 있게 고려해 상황에 맞는 모니터링 방식을 선택해보시기 바랍니다.